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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해외

비키퍼 제이슨 스타뎀 ott 영화 관람평

by 플릭헌터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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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키퍼(The Beekeeper)- 제이슨 스타뎀의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복수극

작년에 개봉한 영화 비키퍼는 액션 장르의 아이콘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스타뎀 특유의 거친 매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이 돋보이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비키퍼'의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평범한 양봉업자로 살아가던 주인공 '애덤 클레이'(제이슨 스타뎀 분)는 친분이 있던 이웃이 전화 사기 피해로 목숨을 끊게 되면서 복수를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단순한 양봉업자가 아니었습니다. 과거 비밀 조직 '비키퍼'의 요원이었던 그는 특유의 전투 기술과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사기 조직을 하나씩 무너뜨려갑니다.

비키퍼 줄거리

영화는 시작부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애덤 클레이가 평온한 시골에서 양봉을 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장면이 비치며 잠시의 고요함을 느끼게 하지만, 이내 사건이 터지며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시작됩니다. 특히,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복수를 개시하는 순간부터 영화의 템포는 급격히 빨라지고,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며 그의 활약을 지켜보게 됩니다.

 

간단하게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비키퍼는 법 위에 군림하는 비밀조직입니다. 그곳에서 전설로 불렸던 최정예 요원이 ‘애덤 클레이’입니다. 그는 조직의 시선을 피해 세상에서 사라져 양봉가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거대한 보이스 피싱 조직의 악랄한 범죄로 소중한 친구 ‘엘로이즈’를 잃게 됩니다. 참았던 분노가 폭발한 그는 숨겨왔던 본모습을 드러내며 복수의 서막을 올립니다.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정확하고 날카로운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맨손 격투 장면과 총격전이 어우러지는 액션 시퀀스는 스타뎀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또한 '비키퍼'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 금융 사기를 소재로 삼았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피해자의 절망과 분노, 그리고 이를 되갚아주는 주인공의 활약이 맞물리며 감정적인 몰입감도 상당합니다.

비키퍼 연출

연출 면에서도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데이빗 에이어 감독은 스타뎀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면서도 과도하게 자극적인 연출보다는 깔끔하고 리드미컬한 액션신을 구성했습니다. 덕분에 보는 내내 시각적인 피로감 없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악역의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옵옵니다. 그러나 이는 액션 영화에서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제이슨 스타뎀의 강렬한 존재감이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상쇄시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영화 '비키퍼'는 제이슨 스타뎀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입니다. 그의 특기인 시원시원한 액션과 정의 구현 서사가 어우러져 두 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속 시원한 영화 한 편이 필요하다면, '비키퍼'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제이슨 스타뎀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 역시 킬링타임용 해외 범죄 액션 스릴러로 홀로 모든 적을 제압하는 속 시원한 한방을 강력하게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현재 ott에서 왓챠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얼마 전에는 OCN에서도 방였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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